철완 버디와 마크로스 프론티어

마크로스 프론티어, 역시 좋았다.

음음, 어떻게든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셰릴의 모습도 멋졌고,

그렇다고 역시 아이돌인 그녀가 몇일 교육 받았다고 발키리를 몰지는 못하는

리얼로봇 다움도 좋았고,

란카의 숨겨진 뒷 설정이 밝혀 지려는 시나리오도 좋았으며,

고백하려고 발버둥치는 꼬맹이도 귀여웠는데,

크랑대위의 등장 빈도가 너무 낮다.

...................

아니, 그건 그렇다 치자.

주인공도 아니니까.

그런데 연인이 위기에 빠졌는데 냉큼 달려와서 구해주는 시츄에이션은 어디로 갔나?

미하엘군이 기절한체로, 발광하는 발키리에서 여기저게 부닥치다가, 적탄에 피격당해서 우주로 나가 떨어졌는데,

크랑대위는 어디서 어떤사람과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거냐!

기껏해야 부하 한명이 사망하는 장면 밖에 없었지 않은가!

유감.

그리고 철완버디,

오랜만에 볼 만한 작품이 나왔다고 할까......

초반에 주인공을 죽여버리는 부분은 울트라맨이랑 똑같은데다가,
울트라맨이랑 비슷한 바디컬러에다가,
첫장면 시작은 먼저 봐 버렸고 지금은 내팽겨 친 트러블을 연상시키지만.

아무래도 좋다. 이건 물건이다.

우선 작화가 나이스 하고, 액션구성이 박력있고 알아보기 쉬우며 유연하면서도

구성과 설계가 완벽하다.

이렇게 앞뒤가 맞아 떨어지면서도 유연하고 화려한 액션을 만드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모른다.

평생 모를것 같다.

하지만 그게 보기 드물고 그런만큼 나를 기쁘게 한다는 점은 오히려 +요소겠지.

사람은 자신이 저것을 만드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되면,

감탄하는 방향성이 틀려진다.

난 언제까지나 시청자 입장에만 있고자 하는 사람이라,

이정도에서 그치는 것이 좋겠지.

탐정물 같은 스토리 구성도 괜찮고, 이만하면 평작은 넘지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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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일군 | 2008/07/13 13:35 | 트랙백(1)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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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잠보니스틱스 at 2008/08/09 13:27

제목 : 철완버디 Decode 제1화
-포인트: 부드러운 색감과 동글동글해진 캐릭터 디자인, 그리고 마치 발레를 보는 것처럼 유연한 액션 동작. (카와지리 감독의 OVA쪽이 강렬한 색감과 선 굵은 캐릭터 디자인, 그리고 보다 고전적인 활극에 근접한 파워풀한 액션을 보여준 것과 확실히 차별화된다) 첫화인만큼 연출이나 작화에 공이 꽤 들어간 편이라 보기에 크게 불편한 점은 없지만 전체적인 색배정이 굉장히 옅은 색채로 짜여져 있어 다소 흐리멍텅한 느낌이 들고 캐릭터들이 원작과는 한 15......more

Commented by 여니 at 2008/07/13 14:54
흠무 ,,,,, 마크로스의 팬은 역시나 많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여 ㅇ ㅂㅇb
- by 핵나 흐무'ㅠ' 흐무'ㅠ'
Commented by TheLow at 2008/07/13 16:58
버디는 원작 만화와 애니의 괴리를 보시면 (...)
Commented by 에일군 at 2008/07/14 03:49
//여니님 아무래도 역사와 전통이 건담과 맞짱뜨는 시리즈라서요
//더로우님 버디는 코믹판을 안봐서리....한번 구해다가 봐야겠다는 생각은 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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